미국 ETF 정기매수 비용 비교: 최소수수료·체결 품질·규제비

정기매수(DCA)는 타이밍 위험을 줄이는 대신, 자주 사는 만큼 거래비가 자주 발생합니다. 커미션이 0원이라도 스프레드, 규제비(예: FINRA TAF), 브로커의 최소수수료·패스스루가 누적되면 장기성과에 의미있는 차이를 만듭니다. 본 글은 DCA 관점에서 주문 빈도·규모·체결 품질을 수치로 연결하는 프레임을 제시합니다.

1) DCA에 특화된 비용 변수

  • 주문 빈도(매주 vs 매월): 빈도가 높을수록 TAF·스프레드 누적이 커짐.
  • 주문 규모(소액/소수점 매수): 최소수수료 유무, 라운딩 규칙, 체결 방식 차이.
  • 규제비: 특정 구간의 SEC 섹션31=0은 긍정적 요인이지만, FINRA TAF는 여전히 매도 체결 시 적용. 브로커 패스스루 정책도 점검.

2) 스프레드의 체감 영향

  • 대형 ETF(SPY·IVV·VOO 등)는 스프레드가 얇고 체결 깊이가 충분해 DCA에 유리합니다.
  • 소형/테마 ETF는 거래대금이 낮아 상대 스프레드가 커질 수 있고, 정기매수 시 체감 비용이 더 커집니다.
  • 실전 팁: 장 시작 직후/마감 직전의 급격한 변동 구간은 피하고, 지정가 주문으로 가격 통제.

3) 최소수수료·패스스루의 민감도

  • 최소수수료가 존재하면 소액 주문을 모아서 체결하는 편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
  • TAF 상한(거래당 상한) 영향: 주문을 여러 번 쪼갤수록 상한에 덜 걸려 단위당 TAF 증가 가능. 적정 주문 크기를 찾는 민감도 분석이 필요합니다.

4) 시나리오 예시(개념)

  • 시나리오 A(매월 1회 $1,000): 체결 12회/년. 스프레드·TAF 누적 낮음.
  • 시나리오 B(매주 $250): 체결 52회/년. 체결 빈도 증가로 스프레드·패스스루 누적↑.
  • 시나리오 C(매월 1회 $1,000 + 장중 지정가): 스프레드 최적화 효과 기대.

5) 체크리스트

  • 브로커 약관의 최소수수료·패스스루 규정 확인.
  • 대형·유동성 높은 ETF 위주로 종목 선정.
  • 주문 시간대·방식(지정가) 최적화.
  • 분기별로 실거래 데이터를 내려 받아 $1,000당 총비용을 계산해 조정.

결론

DCA의 성패는 체결 품질과 누적 비용 최적화에 달려 있습니다. 규제비 구조와 최소수수료를 이해하고, 유동성 높은 ETF지정가 전략을 조합하면 장기적으로 순유입 대비 순투입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