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ETF의 프리미엄/디스카운트(P/D), 추적오차, 스프레드는 모두 생성·환매(creation/redemption) 메커니즘과 맞물려 있습니다. AP(Authorized Participant)의 재고·비용 구조를 이해해야 “왜 어떤 ETF는 괴리가 자주 벌어지는가?”에 답할 수 있습니다.
1) 1차·2차 시장의 분업
- 1차 시장(발행사↔AP): AP가 현물 바스켓을 입고 ETF 창조단위를 받아 공급(생성). 반대로 ETF를 되갚고 현물 바스켓을 받음(환매).
- 2차 시장(거래소): 개인투자자는 거래소 호가로 사고팔며, 2차 시장 가격이 NAV와 벌어지면 재정거래가 괴리를 좁힙니다.
2) P/D와 스프레드가 생기는 이유
- 기초자산 체결비용·결제주기 차이·해외시장 시차가 클수록 AP의 헤지·결제 리스크 비용이 커지고, 이는 호가 스프레드 확장과 일시적 괴리로 반영됩니다.
- 바스켓 커스텀은 환매 효율을 높여 세후·거래비 관리에 기여합니다(Rule 6c-11).
3) 추적오차와 구현손실
- 낮은 TER이라도 창·환매 마찰비용·스프레드·현금흐름 타이밍 차이로 추적차이/오차가 발생.
- AP 재고가 얇고 호가 경쟁이 약한 종목은 괴리·추적오차가 커질 수 있습니다.
4) 개인투자자가 활용할 데이터
- 운용사·거래소의 P/D, iNAV, 평균 스프레드를 시점대별로 확인.
- 동일지수 대체 ETF의 유동성/호가 질을 비교해 최적 선택.
5) 실전 체크리스트
- 해외 시차 큰 ETF는 현지 정규장 중간대에 주문.
- 동일지수 후보의 평균 스프레드·P/D 변동폭 비교.
- Rule 6c-11 공시(바스켓·비용 관련) 및 운용사의 실행 품질 설명 확인.
결론
ETF의 가격품질은 AP의 경제성에서 시작해 스프레드·괴리·추적오차로 귀결됩니다. 시차·스프레드·대체상품 비교만으로도 체감 수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.